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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경

죽은 죽어서 살아 있다네요.

조회 수 25 추천 수 0 2017.10.03

죽은

죽고 나서도

살아있고,


살아 있을 때는

곧은 삶을 살면서

휘어지는 유연함으로

바람과 온갖 어려움을

여유롭게 받아주지요.


그래서

대나무는

살아서 죽어 지내고

죽어서 살아 지내는

영생의 생물이지요.


어쩌다,

저 먼 중국땅에서

이 먼 미국땅까지 와서

다리가 되어

온갖 인종들의 마음을

살펴주는지...


사진이  너무 맘에 드네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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