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loud (구름)
조회 수 67 추천 수 0 2020.01.11저건 하늘의 빈털터리 꽃
뭇 사람의 눈길 이끌고
세월처럼 유유핟다
갈 데만 가는 영원한 나그네
이 나그네는 바람함께
정처 없이 목적 없이 천천히
보면 볼수록 허허한 모습
통털어 무게없어 보이니
황색 빛갈로 상공 수놓네.
천상병 시. Galelia market 5층 parking 장에서 담은사진.
저건 하늘의 빈털터리 꽃
뭇 사람의 눈길 이끌고
세월처럼 유유핟다
갈 데만 가는 영원한 나그네
이 나그네는 바람함께
정처 없이 목적 없이 천천히
보면 볼수록 허허한 모습
통털어 무게없어 보이니
황색 빛갈로 상공 수놓네.
천상병 시. Galelia market 5층 parking 장에서 담은사진.